섀도우버스 - 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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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7 / 비추천 : 2
연구해볼만한 덱입니다. 추천!

뱀파이어 : Bloodcraft

덱 구성 추종자 28 / 주문 10 / 마법진 2
직업 특화 특화도 55% (직업 카드 22 / 중립 카드 18)
선호 옵션 출격(47%) / 복수(30%) / 질주(10%)
평균 비용 5
[컨셉덱]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
작성자 : ISO
작성/갱신일 : 2017-06-17 13:32:46
조회수 : 3135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 59100 40/40
뱀파이어 22장
2 레비온 공작 율리우스 x2 50
2 피의 거래 x2 0
2 굶주린 무리 x2 200
2 흑사병 의사 가면 x2 200
3 악마사령관 라우라 x2 800
4 마갑을 입은 약탈자 x2 0
4 벨페고르 x3 3500
5 악마의 탐식 x2 800
7 알카드 x2 200
8 묵시록 x3 800
중립18장
2 춤추는 유니코 x3 200
3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 x3 800
5 얼음 감옥의 부름 x1 200
7 사하퀴엘 x3 3500
8 루시퍼 x2 3500
8 오딘 x2 3500
9 이스라필 x2 3500
10 바하무트 x2 3500
비용 분포 (마나 커브)
1
0% (0장)
2
27.5% (11장)
3
12.5% (5장)
4
12.5% (5장)
5
7.5% (3장)
6
0% (0장)
7
12.5% (5장)
8+
27.5% (11장)
평균 비용 : 5
덱 구성
추종자
70% (28장)
주문
25% (10장)
마법진
5% (2장)
직업 구성
뱀파이어
55% (22장)
중립
45% (18장)
※ 덱 코드를 게임 내의 덱 편성 - 덱 코드에 붙여넣으면 덱이 자동으로 편성됩니다.
※ 덱 코드는 발급 후 3분동안만 유효합니다. 작동하지 않을 경우 다시 발급 받아주세요.
추가설명

개요


깜빡 인증을 안 했었군요. 밤피의 밤피에 의한 밤피를 위한 유저입니다.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승수는 적습니다.


현재 AA0에서 굴리고 있는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입니다.

드래곤이 힘이 많이 빠지면서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도 그럭저럭 해볼만한 덱이 되었습니다. 아직 메타가 혼란스럽기에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비숍(사실상 아이기스)과 위치(사실상 초월)에게 취약하고 나머지 덱들과 무난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6/11 수정

5월 23일 패치 이후 위와 같은 예측을 내놓았습니다만, 2주쯤 지난 시점에서 사하컨뱀은 여전히 힘듭니다. 드래곤은 질주 위주로 개편하면서 여전히 상대하기 쉽지 않고, 드래곤이 빠진 자리는 비숍이 차지하면서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초월 위치까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형편이라 사하컨뱀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네크로맨서나 복수 뱀파이어는 그럭저럭 상대해 볼만합니다.

그래서 덱을 굉장히 많이 수정하게 되었고, 사실상 전에 작성하였던 덱과는 다른 덱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사하컨뱀에게 악몽이나 다름없는 친구가 옆에 있으니 굉장히 미묘한 기분입니다.


비추하시려면 이유 정도는 댓글에 적어주세요. 비주류 덱이고 약한 덱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고민해서 작성하고 있으니 수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면 참고하겠습니다. 계속 내용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주의점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를 굳이 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주의를 드릴 필요도 없겠지만 일단 더럽게 비싼데 쓸모 없는 덱 만들게 했다는 원망의 소리가 들릴까 싶어 작성했습니다.


일단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비쌉니다. 사하퀴엘 램프 드래곤만큼은 아니지만, 약 5~6만 에테르가 필요한 덱입니다. 그렇지만! 뉴비들이, 무과금러들이, 컨트롤 뱀파이어에 도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 역시 리세마라는 레전드 7장으로 시작하였고, 바하무트 1장과 사탄 1장을 제외하고는 사하컨뱀에서 사용하는 레전드는 룸엘작을 끝낸 후에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덱을 만들다 보니 한 달 정도 지나 어떻게든 무과금으로 덱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카드 하나하나 만들면서 덱을 강화하는 것도 재미있기에 무과금러라고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이후에 롤랑컨로얄 만들어볼땐 저도 무과금으로는 답이 없어서 테마팩 세 개 질렀습니다. 알베르는 있었는데 오렐리아가 없어서.....)


다른 문제점으로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약합니다. 현 메타에 전혀 맞지 않으며, 끝없는 패배를 경험할 것입니다. 사하컨뱀은 상대방을 끊임없이 희망고문하면서 서서히 게임을 뒤집어가는 덱입니다. 질주 중심의 섀도우버스에서 메타에 가장 역행하는 덱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덱입니다. 수백 판 가까이 사하컨뱀으로 대전해보며 덱을 튜닝하고 전략을 수정해보았지만, 여전히 어이없는 실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건 사하컨뱀 플레이어 본인뿐만 아니라 대전하는 상대방도 같이 실수하는 우스운 상황도 종종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칠흑의 계약의 회복 효과를 잊는 실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음 턴에 묵시록을 쓰기 위해서 체력을 10으로 유지했는데 칠계의 회복 효과를 잊어서 체력이 12가 되어 묵시록을 사용하지 못하기도 하고, 상대 역시 칠계가 있으니 컨뱀 체력을 9까지 깎아도 상관없는데 꼭 11로 맞춰놓는 상황이 심심찮게 보입니다.(어제도 개구리 잡는데 칠계 잊어먹고 묵시록 못써서 죽을 뻔했습니다...) 악마의 탐식이나 선혈의 입맞춤도 복수를 잘 조절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심리전 역시 피말립니다. 아이기스가 나오기 전에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루시퍼를 깡으로 필드에 던져야 하는 상황도 있고, 네크 상대로 어떻게 필드를 정리해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상대 우로보로스, 바하무트, 번개 광선, 사하퀴엘, 젤, 릴리, 아이기스, 신마재판소, 테미스, 알베르, 백은백랑, 헥터, 백골의 귀공자, 케르베로스, 망령의 울부짖음 등의 카드를 무조건 카운팅해야 하고, 완벽하게 상정하고 행동하더라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래도 장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하컨뱀은 재밌습니다. 정직한 필드 싸움(ROB 시점까지만 해도 컨뱀이 사하퀴엘로 루시퍼나 바하무트를 불러와 필드 정리하는 걸 정직하다고 표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과 카드를 한장 한장 카운팅하며 덱사까지 바라보는 대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하컨뱀은 충분히 만들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덱들에게 균형 잡힌 승률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카드 수집의 재미, 덱 메이킹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넘칠 듯 잡히는 레전드 카드들로 화려한 게임을 펼쳐볼 수 있고, 명확한 덱 레시피가 없기에 튜닝의 범위도 넓습니다. 취향 따라 아무거나 넣어도 일단 사하퀴엘-바하무트 정도만 있으면 사하컨뱀은 돌아갑니다.


카드 설명


대미지가 모자라서 채용했습니다. 율리우스가 넣을 수 있는 대미지는 많아도 3, 4 정도지만 후반 라우라를 생각할 때 이것도 꽤나 귀중합니다. 본래 거미줄의 악마를 채용하였지만, 이번 덱 수정은 보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하였습니다.


최고의 2코스트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던져놓으면 상대방에게 비효율적인 교환을 강요하거나 템포를 늦출 수 있습니다. 3장 투입


댓글을 보고 굶주린 무리를 사용해 보았는데 선혈의 입맞춤보다 더 쓸모있기에 덱을 수정하였습니다. 네크로나 엘프 상대로 상당히 유용하고, 율리우스나 그림니르를 끊어먹을 때 좋습니다.


 벨페고르만으로는 드로우가 부족하기에 채용한 보조 스펠입니다.


TOG 뱀파이어 카드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뮬렛입니다. 상대방의 딜을 5+a까지 흡수해주는 좋은 카드입니다. 2턴에 네크 앞에 던져놓을 때 좋은 효율을 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아무리 네크로맨서라도 선공 3턴에 4카운트를 한번에 줄이는 것은 쉽지 않기에 3코스트 칠흑의 계약과 연계하여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실상 10 가까운 피해를 마법진 하나로 막아낸 셈이 됩니다. 현재는 벨페고르와 연계하거나, 어떻게든 10코스트까지 버티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당하게 TOG 사기 카드 중 하나로 인정받는 그림니르입니다. 초반 수비와 후반 딜링 모두 매우 훌륭하며, 어느 때 던져도 이익을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네크 상대로는 3코스트에 던져놓으면 편리합니다.


결국 망설이고 또 망설이면서 어쩔 수 없이 라우라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초월 위치나 아이기스 비숍에게 100%의 확률로 패배하는 걸 90%의 확률로 패배하게 만들어 주는 추종자입니다. 기본은 사하퀴엘+바하무트+라우라+진화 = 15댐 콤보이지만, 보통은 얼음 감옥을 통해 얻는 사탄의 하수인이나 이스라필 연계를 훨씬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덱에서는 복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벨페고르를 채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블러드문도 고려해 보았지만,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기에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드로우를 많이 봐야 하는 덱 특성상, 벨페고르는 매우 중요한 카드입니다.


4코스트 추종자이자 힐과 필드 정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카드입니다. 가능하다면 후공 4턴에 바로 내주시고 1:2 교환하시면 됩니다. 급할 경우 빈 필드에 던지고 진화시켜서 힐을 받을 수는 있지만 마갑녀 힐에 의존할 정도면 꽤나 망한 게임이라..


라우라를 채용하면서 당연히 얼음 감옥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8코스트로 사용해서 사탄의 하수인을 얻는 편이 좋습니다. 최근  2장 채용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힐카드입니다. 리더 체력에 따라 코스트가 변하니 조금 생각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사하컨뱀 할때는 묵시록 전에 생각없이 악마의 탐식을 썼다가 묵시록을 못 썼던 기억이 나네요. 벨페고르의 채용으로 활용도가 훨씬 올랐습니다.


알카드를 채용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하-바하-라우라 콤보가 강력하기는 하지만, 20체력을 한번에 깎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뭔가 딜을 더 넣어줄 카드가 필요한데, 알카드는 그 역할을 합니다. 다만 힐이 걸리적거려서 영혼 지배자로 교체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핵심 카드입니다. 라우라를 채용하면서 사하퀴엘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무조건 세 장 채용하고, 사용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사하퀴엘과 연계하거나 그냥 필드에 던지는 카드입니다. 이스라필 하위 호환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의외로 루시퍼가 필요한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손에 잡힌 이스라필은 사하퀴엘과 연계했을 때 얻는 이익이 매우 크기에 쉽게 필드에 던질 수 없는 반면 루시퍼는 8코스트에 필드에 던져놓으면 온갖 제압기나 리더딜을 막아주며 힐까지 들어옵니다. 진화 포인트가 있다면 상대가 정리 안할 경우 13딜을 꽂아줄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드래곤이 죽은 이후 점점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수첩네크의 모르데카이를 저격하거나 하는 정도인데 많이 미묘합니다. 차라리 얼음감옥과 악마의 탐식을 한장씩 더 채용할까 고민중입니다.

 


사하퀴엘로 연계했을 때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추종자입니다. 루시퍼보다 확실하게 다수의 위니와 대형 추종자 하나를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격으로 얻는 힐 4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사하퀴엘이 없을 경우는 9코스트에 진화 포인트를 소모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범용적으로 이용되는 사하퀴엘-이스라필-라우라 콤보의 핵심 파츠입니다.


컨트롤 뱀파이어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4코스트에 나가는 묵시록은 필드를 깔끔하게 치워버립니다. 피의 거래나 벨페고르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사용 후 흑사병 의사 가면을 깔아주면 편합니다.



설명할 필요가 없는 카드입니다.



대체 카드

몇 가지 카드는 다른 카드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로 대체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그림니르가 훨씬 더 우수하니 가능하면 그림니르를 채용하시길 바랍니다.



취향에 따라 를 모두 빼고 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루시퍼를 제외할 경우 힐이 많이 부족해져 안정적인 교전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스라필은 필드에 휙 던지기가 부담스러운 카드입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과의 연계도 안 되니...


반대로  대신 만을 채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스라필의 공격 시 특수능력과 우월한 스탯이 게임을 뒤집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묵시록으로 필드를 뒤엎어 놓았다면, 그 다음은 사하퀴엘-이스라필 연계로 헥터를 카운터쳐 네크의 희망을 완전히 짓밟을 필요가 있는데, 루시퍼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라우라와의 연계를 고려할 경우, 진화 포인트의 유무로 딜 능력이 달라지니, 루시퍼로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는 말씀드렸다시피 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은 라우라를 채용하면서 사장되었습니다.  가끔 사하퀴엘-바하무트-리밀로 13힐의 기적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라우라와 연계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대신 힐이 필요하다면 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


댓글에 를 채용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어서 메두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눈물을 삼키며 1600가루를 투자해서 메두사를 두 장 만들어서 굴려봤지만, 결론은 애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중반이 힘겨운 경우가 많은데 뱀파이어 여왕의 자리를 밀어내고 채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메두사와 마스테마 등 깡스탯 하나는 뛰어난 추종자들을 중심으로 한 미드레인지 덱을 연구해 보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6/11 수정

메두사를 사용한 미드레인지 덱의 경우, 올리비에가 강제된다는 점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메두사의 눈과 메두사를 3장씩 채용한 전용덱으로도 생각해보고 있지만, 가루가 부족.....


운용


최근 메타가 변동하면서, 멀리건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도 고민스러워졌습니다.

필수적으로 잡아야 했던의 중요도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그야 비숍이나 위치나 드래곤이나 묵시록은 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반대로 네크나 뱀파 상대로는 묵시록은 꼭 잡아야 합니다.


는 가능하면 잡아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드로우가 필요하기도 하고요.


의 2코스트 카드들을 잡아주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를 잡아주시고, 필요하다면 를 잡고 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후공이라면이친구를 꼭 데려가시고,


상대가 어그로 덱일 경우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 흑사병 의사 가면은 손에서 노는 경우가 꽤 많기에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가 컨트롤 덱일 경우

등을 잡아주시면 밥값은 합니다(특히 사하퀴엘!). 다만 바하무트는 리스크가 매우 크기에 상대가 정말 순수한 컨트롤 덱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엘프

초반에 가능하면 1/1로 나오는 요정을 끊어야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보통 2코스트에 튀어나오는 요정 두 마리는 고대의 엘프를 사용하기 위한 초석이라 잡지 않을 경우 이후 교환에서 매우 불리합니다. 요정 두마리를 먹은 고대의 엘프는 4/5 스탯인데 악마의 탐식이나 진화 마갑녀로도 잡을 수 없습니다. 3/4 정도면 4코스트 타이밍에 잡을 수 있습니다.

백은백랑이나 리노엘프는 체력을 최대한 높게 관리하면서 9~10코 타이밍에 흑사병 의사 가면을 깔아주면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은엘프는 백은의 화살 쏠 타이밍이 뻔한지라 아뮬렛 하나 때문에 화살은 못 쏘고 카드를 소모하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리노엘프는 많이 힘든 편입니다. 리노세우스 대미지가 워낙 강력하기에 대처하기 힘듭니다. 벨페고르로 복수를 만드는 것조차 여의치 않습니다.

최근에 장미엘프를 만났는데 리노엘프 하위호환 같은 느낌이더군요. 기본적으로 대응은 리노엘프와 비슷합니다.


2. 로얄

대부분 미드로얄 혹은 어그로 로얄입니다.

어느 쪽이든 로얄의 장점은 많은 질주 카드와 필드 전개이기에 필드 정리에 주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역시 9코스트 알베르 타이밍이 뻔하기 때문에 가면과 회복기를 잘 활용하면 로얄이 알베르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어그로 로얄은 드로우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묵시록으로 쓸리면 필드를 복구하지 못하고 쌍검사나 내다가 무너지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개구리 로얄의 경우 사하컨뱀의 밥입니다. 묵시록만 잘 챙겨가면 간단하게 승리하고, 설령 묵시록이 다 떨어진 후반에 개구리가 재등판해도 이스라필로 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알베르만 주의하면 무난히 승리합니다.

인구수가 매우 적은 컨트롤 로얄의 경우, 오딘으로 레오니다스만 잡아주고 알베르를 주의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해집니다. 롤랑으로 소환되는 듀란달은 어차피 사하컨뱀이 그렇게 공격적인 덱이 아니므로 무시하시고 여유 있을 때 바하무트로 한번에 쓸어주시면 됩니다.


*어그로 로얄이나 미드로얄은 사실 헥터미드네크의 하위호환이므로 상대법 또한 유사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을 초반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 스샷입니다.

상대방이 초반에 넣을 수 있는 딜이 3 이하라고 판단한다면 흑사병 의사 가면을 깔고 칠흑의 계약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로얄은 질주 추종자가 많아서 조금 애매했지만 한번 걸어봤습니다. 어차피 손해는 안 보니까요.

정유라가 나왔으면 아뮬렛이 터졌을 텐데 운 나쁜 상대 로얄은 3코스트에 전개할 카드가 없어서 흑사병 의사 가면의 카운트가 남았습니다. 이때 칠흑의 계약을 써주면 3딜 무시 + 6딜 무시 + 6힐 = 15 딜 무시라는 어마어마한 효율을 뽑을 수 있습니다. 어그로네크는 질주 카드가 거의 없기에 훨씬 더 안정적으로 이 콤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네크를 상대하다보니 어그로 로얄은 귀여울 정도입니다.


최근 이러한 사용법은 칠흑의 계약 대신 벨페고르로 하게 됩니다.


3. 위치

랭크에서 나온다면 십중팔구 초월 위치이므로 깔끔하게 포기하고 점수를 헌납하셔야 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이 초월위치를 어느정도 카운터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무지개의 빛 때문에 낼 때마다 손으로 돌아오는 안타까운 상황만 벌어집니다.

혹시라도 비술위치를 만나셨다면 편하게 상대하시면 됩니다. 게임은 굉장히 길어지지만 바하무트 싸움에서 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상당히 유리한 게임입니다. 간혹 마도의 거병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묵시록에 증발합니다. 비술 위치를 상대하는 리더 역시 드로우를 많이 볼 수 있게 되기에 묵시록을 잡을 확률도 높습니다. 금지된 파쇄의 주문을 의식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사하컨뱀은 대량전개를 하지 않기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템포위치는 밥입니다. 가볍게 상대하시면 됩니다. 3연속 도로시 같은 사기를 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이깁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묵시록, 악마의 탐식과 같은 우수한 스펠들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템포위치는 가볍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초월 위치는 뭔 짓을 해도 못 이깁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초월에 대한 승리조건은 상대방의 패가 어느 정도 꼬여서 9코스트 이전에 초월이 나오지 못하고, 이쪽은 얼음감옥+라우라 연계로 9코스트 15대미지로 게임을 끝내는 것입니다.


*반면 비술 위치는 간단합니다.

마도의 거병이 마치 필살기 같지만, 묵시록 한 방에 쓸려나가는 잡몹일 뿐입니다.


라우라로 대미지 꽂는 것도 편한 편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칠흑의 계약의 문제점은, 후반에 튀어나오면 쓸모가 없다는 점입니다.


*템포위치도 묵시록으로 잡아먹어 준다면 여유롭습니다.




4. 비숍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비숍은 질주비숍입니다. 어그로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정리하며 게임을 풀어나가면 됩니다. 다만 묵시록을 써도 굉장히 빠르게 필드를 복구하기에 광역기를 신중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로얄과는 다르게 비숍의 드로우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기에 잘 판단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최근엔 어둠의 잔다르크를 사용해서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깜짝 킬각을 언제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에일라 비숍이나 아이기스 비숍, 최근 뜨는 암잔기스 비숍은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만나면 마음을 비우고 포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초월 위치마저도 간혹 초월 쓰고 화력이 모자라서 역전하는 그림이 가끔 나오는데, 이쪽은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의 카드 때문입니다.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절대로 비숍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하컨뱀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최대한 적은 카드로 상대방의 카드를 많이 소모시켜 이익을 취하면서 차근차근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입니다. 이 때 들어오는 대미지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제거기와 광역기, 고효율 추종자들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절대로 정리할 수 없는 추종자인 아이기스는 이러한 사하컨뱀을 완전히 압살하는 카드입니다. 아무리 유리하게 필드를 전개하고 우월한 교환비를 보여줬더라도 이 카드 하나가 등판하는 순간 사하컨뱀은 패배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하컨뱀의 약점은 강력한 피니시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베르나 사하-바하-젤, 리노세우스 등의 질주 카드들도 없고, 백골의 귀공자, 헥터 등으로 막강한 필드를 구축해서 딜을 넣는 네크로의 흉내를 낼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드래곤처럼 펌핑을 통해 강력한 추종자를 빠르게 전개할 수도 없기에 정직하게 한 턴에 하나의 추종자를 전개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하컨뱀이 선공일 경우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추종자는 이스라필이며, 후공일 경우 루시퍼입니다. 설령 빈 필드에 이스라필이나 루시퍼를 던졌고, 상대가 모든 진화포인트를 소모하였더라도 아이기스가 필드에 튀어나오면 불리해집니다. 상대로서는 이스라필이나 루시퍼에게 한 방쯤 맞더라도 죽지 않으며, 넘쳐나는 소멸/제압기로 정리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하컨뱀으로서는 디스의 심판을 매턴 쓰는 정도가 아니라면 아이기스를 버틸 수 없습니다. 사탄이나 바하무트는 뽑아볼 수도 없는 건 덤입니다. 그렇다고 사하컨뱀 덱 특성상 비숍의 소멸기를 뚫고 아이기스가 뜨기 전에 비숍 리더를 잡을 수도 없고 오히려 필드가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상대가 아이기스를 못 뽑았다면 빠르게 사탄, 바하무트, 사하퀴엘, 루시퍼, 이스라필 등의 카드로 필드를 휘어잡아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기스에 벌벌 떨면서 비숍 리더를 공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차라리얘를 뱀파이어한테 줬다면 아이기스한테도 그렇게까지 극상성은 아니었을 텐데 말입니다. 가끔 롤랑컨로얄도 시험해보면서 아이기스 보일때마다 롤랑이 뱀파이어 카드였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상황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만 컨뱀은 알베르와 같은 강력한 피니셔가 없기에 롤랑이 있어도 제대로 써먹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아이기스가 등판하면 두턴이든 다섯턴이든 그 안에 비숍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선전에서 아이기스 비숍과 대전해보았습니다.

비숍 특유의 풍부한 제거/소멸기로 인하여 아이기스의 등판을 무력하게 허용하게 됩니다.


5턴 가까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가면서 버텼지만 상대의 체력을 5 남짓 깎는 데 그쳤습니다. 문제는 상대 비숍이 아이기스를 3장이나 채용하며, 알 미라지나 세라프까지 채용하는 다소 특이한 덱인데도 아이기스의 존재 하나만으로 패배를 강요당합니다.


반면 아이기스가 나오지 않은 경우 비교적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비숍의 패가 심각하게 꼬여 아이기스만 나오지 않는다면 사하컨뱀의 후반 덱 파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영창-성스러운 소원에 오딘을 꽂는 등 드로우를 저지하기 위해 별별 수단을 다 썼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비숍 덱이 아이기스를 채용하기에 초월 이상으로 절대불리합니다. 비숍이 드로우가 약한 직업도 아니기에 9코스트 알베르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압박감을 선사합니다.


* 덱 수정 이후 비숍과의 대전입니다.

이 비숍은 정말 엄청나게 인성질을 해댔습니다. 뭐 그렇겠죠, 상대는 비숍에 철저하게 무력한 사하컨뱀이고, 본인은 승리를 약속한 방패인 아이기스를 여유롭게 꺼냈으니까 말이죠.



이스라필을 바하무트보다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상대 전장에 있는 추종자를 정리하는 게 쉽지 않기에 이스라필을 연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 비숍은 이겼다고 생각하고 실컷 인성질을 하다가 역관광 당하게 된 그림입니다. 알카드나 율리우스의 목적은 저 짓이 가능한 체력까지 상대 리더의 체력을 깎는 것입니다.



5. 드래곤

 드래곤이 죽었습니다. 사하램프 아키타입은 완전히 무너졌고, 현재는 페이스 드래곤과 질주램프 드래곤이 있는 듯 보입니다. 개체수도 확 줄어서 사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기존에 쌓아왔던 테크닉들이 거의 쓸모가 없어졌기에 다시 생각하는 것도 꽤나 골치아픕니다.

기본적으로 질주램프는 기존 사하램프 대처 방식과 유사하고, 페이스는 어그로 대응 방식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전 데이터가 모이면 차차 보충하겠습니다.


6/11 수정

최근 드래곤이 안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체감입니다만, 비숍이 드래곤의 두배는 보이는 것 같습니다. 드래곤 기본 대응 방식은 유사합니다.

램프 드래곤은 우로보로스를 오딘으로 잡는 게 가장 중요하고, 질주 드래곤은 라우라로 맞딜하는 게 중요합니다.


6. 네크로맨서

네크는 사실상 현상유지라고 볼 정도로 거의 하향을 받지 않았기에 헥터 미드네크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하지만 백골의 귀공자가 빠지게 되면서 묵시록이라는 광역기를 가진 사하컨뱀은 전보다 훨씬 유리해졌습니다. 어느 정도 패만 풀려준다면 미드네크를 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묵시록입니다. 멀리건에서 반드시 묵시록과 칠흑의 계약을 잡아야 하며,  선혈의 입맞춤이나 그림니르, 흑사병 의사 가면도 고려할 만합니다.

필드 정리가 매우 중요하며, 백골의 귀공자가 유언을 부여한 추종자를 우선적으로 처치합니다(같은 공격력일 경우). 그 경우 네크로의 필드에 남는 토큰들은 네크가 추가 전개를 하는 데 꽤나 방해되고, 들어오는 대미지를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묵시록을 많이 잡고 있을수록 유리하며, 기본적으로 4~6pp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7코스트 헥터 타이밍에 한번 더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하퀴엘로 이스라필을 불러올 수 있는 7pp까지 버티는 게 관건이며, 헥터는 이스라필로 카운터칠 수 있기에 묵시록을 그렇게 아낄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으로,

로 대응해주시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  + 11댐은 언제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크로맨서를 이기는 그림은 일반적으로 네크의 패가 마르면서 이쪽이 서서히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 경우 상대 네크로는 백골의 귀공자 2장, 케르베로스 2장, 헥터 1장을 사용하고도 뱀파이어를 잡지 못해 패가 말라버린 모습입니다. 반면 컨뱀은 여유롭게 체력을 회복하고 추가 드로우를 위해 칠흑의 계약을 사용하였기에 네크의 패배는 확정적입니다.


*현재 복수-사하퀴엘 뱀파이어를 "일반전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네크 드래곤 비숍 많아서 짜증나네요. 어쨌든 네크가 이렇게 사기를 치면 절대로 못 이깁니다. 이때 연구한 사하퀴엘 복수 뱀파이어가 6/11 현재 변경한 덱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귀공자는 뭐 그렇다 치고,

  

묵시록으로 쓸어버릴 준비를 하니 또 튀어나옵니다. 이제 5코스트인데 영파소를 세 번 본 건 덤입니다.

랭킹전에서는 뭐...얘네도 먹고 살아야 하니 드넼비 돌리는 것도  어쩔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일반전에서까지 저걸로 사기를 쳐야하는지 참....일퀘 좀 깨고 덱 연구 좀 합시다. 이렇게 답없이 털리면 덱 어디를 수정해야할지 감이 안 옵니다.


*네크를 상대할 때 반드시 백골의 귀공자의 유언 효과를 받은 추종자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스켈레톤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상대는 다음에 7코스트이기에 헥터가 나올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그래서 마갑의 약탈자로 상대 유언 추종자를 모두 파괴하여 스켈레톤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이 경우 상대방의 헥터가 등판하면 총 12댐이 들어오고,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인해 6댐만을 입습니다.

다음턴에 정말로 헥터가 등판하였고, 저는 사하퀴엘-이스라필의 전개로 이를 모조리 쓸어버렸습니다.

일견 이러한 행동은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스켈레톤이나 백골의 귀공자나 공격력은 1인데 괜히 다 터뜨려서 수만 늘려줘 헥터가 넣을 대미지를 높여준 셈이니 말이죠. 상대방도 아마 신나서 헥터를 꺼냈을 겁니다. 하지만 제 손패를 보면 필드를 완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하퀴엘-이스라필 연계뿐이었고, 만약 백골의 귀공자나 해골 키메라를 터뜨려서 토큰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6댐을 입고 필드에 스켈레톤 4기가 남았을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8코스트에 또 헥터가 등판한다면 12대미지가 들어오면서 확정 사망합니다. 8코스트에 낼 수 있는 카드가 오딘과 루시퍼 밖에 없는데, 이 카드들로는 스켈레톤들을 정리할 수 없기에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수 턴 후를 내다보는 운용을 하지 못한다면 현재 메타덱들에게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전개를 예측하더라도 무력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최근 번개 광선이 하향되면서 수첩네프네크를 비롯한 덱들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프네크는 초중반 리치, 후반 네프를 통한 폭발력이 장점인 덱이며, 이는 여타 미드레인지 덱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오딘으로 모르데카이를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쪽은 여차하면 묵시록으로 쓸어버리면 됩니다. 수첩네프는 수호 추종자가 그다지 많지 않기에 사하-라우라를 꽂기 편한 축에 속합니다. 다만 모르데카이가 증식하기 시작하면 힘듭니다.


7. 뱀파이어

뱀파이어를 만났다면 일단 인사부터 하시면 됩니다. 현재 랭크에서 보이는 뱀파이어는 어그로 뱀파이어와 복수 뱀파이어뿐인데 사하컨뱀은 이 둘 모두에게 비교적 유리합니다. 어그로 뱀파이어는 자신의 체력을 깎고 공격하는 특성상 종종 역킬각도 보일 정도이며, 복수 뱀파이어는 4~6pp를 버티는 게 관건입니다. 복수 뱀파이어의 경우 악마의 탐식을 들고 가는 편이 유리하며(소울딜러, 벨페고르, 복수의 악마를 깔끔하게 처리 가능하므로), 묵시록 역시 필수입니다. 각종 힐카드를 이용하여 사하퀴엘이 등장할 7pp까지 버티면 그 이후는 사하퀴엘에게 맡기면 해결됩니다. 복수 뱀파이어의 폭딜은 매우 강력한 편이지만 어둠의 잔다르크나 헥터를 이용한 폭딜보단 버틸만합니다. 두세턴에 걸쳐서 들어오기 때문이죠. 소울딜러-라우라 8딜만 주의하시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폭풍의 뱀 뱀파이어는 묵시록만 잡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묵시록을 못 잡을 경우 힘듭니다. 그나마 9코스트라면 사하퀴엘-이스라필-굶주린 무리로 정리가 가능하지만, 9코스트 이전에 뜨면 답이 없습니다. 벨페고르를 추가하였기에 묵시록만 잡힌다면 폭뱀을 확실하게 골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자젤-라우라 OTK 뱀파이어는 8~9턴에 흑사병 의사 가면을 하나 던져주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복수 뱀파이어와의 싸움은 뚫느냐 막느냐의 대결이고, 묵시록과 악마의 탐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


현재 사하컨뱀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적은 아이기스와 초월입니다. 그 외의 덱에는 상당히 우수한 대처능력을 보이며, 알면서 당하는 콤보들에도 그럭저럭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얻었습니다. 사실 이만큼 후반 필드싸움이 강력하면서 초반 방어도 쉬운 덱은 별로 없거든요. 제대로 된 컨트롤 덱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하컨뱀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 안 받아요.


개인적으로 섀도우버스 운영진이 지향하는 목표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길어지기를 원치 않는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본래는 모바일 게임이고 하니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좋겠지요. 하지만 스팀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고, 섀도우버스는 카드 게임입니다. 카드 게임의 재미는 대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 덱을 구성하고 시험해보는 덱 메이킹도 하나의 재미인데 템포가 빠른 게임만을 추구한다면 덱 메이킹의 재미가 확 줄어듭니다. 어그로 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컨트롤 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OTK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게임은 빨라야지"라는 독단적인 생각으로 메타를 조장하는 게 마음에 안 듭니다. 그렇게 조장한 메타가 균형 잡힌 것도 아니라 엉망진창이니 한층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메타를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게임은 빨리 끝내야겠고 비싼 카드는 팔아야겠으니 "6코스트 타이밍에 10코스트 레전드에 질주 붙여서 바로 게임 끝내게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젤을 만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 7만 에테르에 육박하는 지갑덱이라 카드도 잘 팔리고 계획대로 10코스트 가기 전에 게임도 끝낼 수 있으니 어지간히 일석이조겠네요.

천상의 아이기스나 깊은 숲의 변종은 그냥 유치하기 짝이 없는 카드입니다. 그냥 카드 설명에 "이거 내면/이걸로 때리면 네가 이겨"라고 쓰는 편이 낫겠네요. 플레이어간의 상호 대응이 온라인 카드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에 절대로 대응할 수 없는 카드인 아이기스도 우습기 짝이 없고, 이미 세라프라는 특수승리 룰이 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변종은 더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 확팩에서는 변종에 질주라도 붙여주려나요?

아, 사하컨뱀으로 아이기스에게 끝없이 털려서 이렇게 까고 있는 아만보라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애초에 아이기스 대책이 어그로인 걸 몰라서 컨덱하는 건 아니거든요.

ROB후반에 가젯잔이 싫어서 섀도우버스로 옮겨와 밤피 하나만 바라보고 이런저런 덱을 짜 보았고, 과금 없이 오로지 일퀘와 룸엘작만으로 사하컨뱀을 완성했지만 TOG는 정말 거하게 말아먹은 확팩이라 실망스럽네요.


*아이기스에 대해 한마디 더 하자면, 비숍 유저들이 아이기스를 계속 실드치는 건 이해가 안 갑니다. 그렇게 안 좋은 시궁창 카드면 제발 그만 써주세요. 그렇게 승률이 낮고 시궁창인 리더면 비숍 좀 그만 해주세요. 물론 저야 항상 비숍한테 털리는 입장이니 편파적일 수밖에 없지만, 아이기스 비숍이 드로우를 하나도 보지 않고 멀리건에서 아이기스를 하나도 잡지 않고, 선공이고, 40장의 덱 중에서 아이기스가 두 장 들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9턴까지 아이기스를 뽑을 확률은 50%를 조금 넘습니다.

물론 아이기스 나온다고 게임이 끝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특정 타입의 덱을 단지 한 종류의 카드가 압살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번개 광선이 나와서 세라프가 다 죽었던 것처럼, 아이기스가 나와서 제대로 된 질주 카드가 없는 컨트롤 계열 덱들이 죽었습니다. 아이기스는 레전드 카드라 터치를 안 받은 것 뿐이지, 문제가 없는 카드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요즘은 랭킹전이나 일반전이나 쓰는 아줌마들 얼굴을 너무 많이 봐서 힘듭니다. 네크<비숍<초월<복수뱀<네크..... 로 이어지는 관계는 이해하지만, 일반전에서도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덱 연구를 주로 일반전에서 하고, 컨트롤 덱을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이 둘이 보이면 연구고 뭐고 없는 상황이라 골때립니다. 하다못해 밤피처럼 귀여우면 불평을 덜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같이 예쁘지도 않은 카드만 쓰니 한층 더 짜증납니다.


*이유없는 비추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섀도우버스 운영진 깠다고 비추하는 건 아닐테고 약한 덱이라서 비추하신다면 개선안을 제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몇 이상한 카드들에 대한 의견에 대한 반발이시라면 개인적 의견이니 괘념치 마시고 갈 길 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확장팩에서도 어그로 뱀파이어를 밀어주기 위한 카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라 사하컨뱀은 한층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비의 탐구자 앨리스를 중심으로 전용 중립덱을 짜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 확장팩에서 흥미로운 뱀파이어 카드가 많이 보입니다. 다만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꽤나 의문입니다. 밴더스내치의 경우 사하퀴엘과의 궁합이 매우 안 좋고, 카리보스는 채용할 여지조차 없습니다.

에메라다는 마치 로얄의 츠바키처럼 채용할 수도 있겠지만, 라우라를 사용하는 이상 얼음 감옥이 우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뱀파이어 전체로 보면 확실히 좋아 보이는 카드들이 많기에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이게임즈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TOG에서 메타를 엉망진창으로 뒤집어 놓았다면 WD에서는 어느 정도 방어적인 카드를 내야 정상입니다. 미드네크에 대응하기 위한 고효율 수비 카드, 드래곤의 램핑 효율을 어느정도 떨어뜨리기 위한 출격 효과 제한 카드, 아이기스의 힘을 좀 빼기 위한 능력치 조절 카드 등이 그러한 카드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뱀파 신전설인 spawn of the abyss를 보니 사이게임즈는 밸런스를 조절할 생각이 아예 없는 듯 합니다.

각 직업의 특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단순히 죽창만을 주는 방식은 찬동하기 어렵습니다. 컨뱀만의 독특한 플레이스타일이 있는데, 저 카드가 등장하면 마치 비숍의 아이기스처럼 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모든 직업이 어그로 아니면 7~10코 초대형 죽창 콤보덱만 한다면 이 게임이 얼마나 시시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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