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 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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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해볼만한 덱입니다. 추천!

뱀파이어 : Bloodcraft

덱 구성 추종자 27 / 주문 8 / 마법진 5
직업 특화 특화도 50% (직업 카드 20 / 중립 카드 20)
선호 옵션 출격(60%) / 수호(20%) / 복수(17%)
평균 비용 5.4
[컨셉덱]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
작성자 : ISO
작성/갱신일 : 2017-05-23 22:47:31
조회수 : 1078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 57100 40/40
뱀파이어 20장
2 거미줄의 악마 x2 50
2 굶주린 무리 x2 200
2 흑사병 의사 가면 x2 200
3 칠흑의 계약 x3 800
4 마갑을 입은 약탈자 x2 0
5 악마의 탐식 x2 800
6 뱀파이어 여왕 x2 3500
8 묵시록 x3 800
9 유혹하는 뱀파이어 x2 800
중립20장
2 춤추는 유니코 x2 200
3 치유의 천사 x2 50
3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 x2 800
5 마수를 탄 고블린 x2 200
5 얼음 감옥의 부름 x1 200
7 사하퀴엘 x2 3500
8 오딘 x2 3500
8 루시퍼 x2 3500
9 이스라필 x2 3500
10 사탄 x1 3500
10 바하무트 x2 3500
비용 분포 (마나 커브)
1
0% (0장)
2
20% (8장)
3
17.5% (7장)
4
5% (2장)
5
12.5% (5장)
6
5% (2장)
7
5% (2장)
8+
35% (14장)
평균 비용 : 5.4
덱 구성
추종자
67.5% (27장)
주문
20% (8장)
마법진
12.5% (5장)
직업 구성
뱀파이어
50% (20장)
중립
50% (20장)
※ 덱 코드를 게임 내의 덱 편성 - 덱 코드에 붙여넣으면 덱이 자동으로 편성됩니다.
※ 덱 코드는 발급 후 3분동안만 유효합니다. 작동하지 않을 경우 다시 발급 받아주세요.
추가설명

개요


깜빡 인증을 안 했었군요. 밤피의 밤피에 의한 밤피를 위한 유저입니다.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승수는 적습니다.


사하컨뱀이 살아났습니다!


패가 심각하게 엉망이라(1089967.....이런식으로 나왔습니다) 말아먹은 한 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 결과입니다. 드래곤의 공세를 가볍게 버티고, 복수 뱀파이어도 여유롭게 받아칠 수 있어서 한층 편해졌습니다. 네크를 상대할 때는 광역기 의존도가 훨씬 낮아졌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드래곤 뒤에 숨어서 컨덱을 괴롭히던 비숍이 이제 전면에서 당당하게 컨덱을 죽이고 있기에 비숍전은 거의 100% 패배합니다. 엘프나 로얄이 비숍을 잡아주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현재 AA0에서 굴리고 있는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사하컨뱀은 현 메타에서 도저히 굴리기 힘든 덱입니다.

뭔가 새로운 구성의 희망적인 사하컨뱀을 찾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이기려고 게임을 한다면 당연히 여기 들어갈 에테르로 드넼을 하는 게 정상이지만, 사기 안 치고 정석적인 필드 싸움으로 천천히 이득을 취하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사하컨뱀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관짝에 들어간 사하컨뱀이지만 그럭저럭 네크로맨서와 해볼만한 덱입니다.

골수 뱀파이어 유저로서 어글뱀, 복수뱀, 메리컨뱀, 메리미드뱀을 전부 굴려봤지만 네크로맨서의 공세를 버틸 수 있는 덱은 없었습니다. 어글뱀은 선공에 율리우스 두장 잡지 않는 이상 어그로네크 상대로 이길 수가 없고, 복수뱀 역시 상당히 상성이 나쁘고, 블러디 메리를 이용하는 덱은 광역기가 너무 부족하더군요.

어차피 뱀파이어로 드래곤이나 비숍 잡는 건 복수 뱀파이어가 하고 있으니 사하컨뱀으로 네크를 공략해봅시다.

AA0에서 네크에게 봐줄 만한 승률이 나오지만 비숍만 만나면 점수가 깎여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네요..


사하컨뱀에게 악몽이나 다름없는 친구가 옆에 있으니 굉장히 미묘한 기분입니다.


비추하시려면 이유 정도는 댓글에 적어주세요. 비주류 덱이고 약한 덱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고민해서 작성하고 있으니 수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면 참고하겠습니다. 계속 내용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주의점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를 굳이 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주의를 드릴 필요도 없겠지만 일단 더럽게 비싼데 쓸모 없는 덱 만들게 했다는 원망의 소리가 들릴까 싶어 작성했습니다.


일단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비쌉니다. 사하퀴엘 램프 드래곤만큼은 아니지만, 약 5~6만 에테르가 필요한 덱입니다. 그렇지만! 뉴비들이, 무과금러들이, 컨트롤 뱀파이어에 도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 역시 리세마라는 레전드 7장으로 시작하였고, 바하무트 1장과 사탄 1장을 제외하고는 사하컨뱀에서 사용하는 레전드는 룸엘작을 끝낸 후에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덱을 만들다 보니 한 달 정도 지나 어떻게든 무과금으로 덱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카드 하나하나 만들면서 덱을 강화하는 것도 재미있기에 무과금러라고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이후에 롤랑컨로얄 만들어볼땐 저도 무과금으로는 답이 없어서 테마팩 세 개 질렀습니다. 알베르는 있었는데 오렐리아가 없어서.....)


다른 문제점으로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약합니다. 현 메타에 전혀 맞지 않으며, 끝없는 패배를 경험할 것입니다. 싸고 강한 덱을 찾으시는 분들은 루나하러 가시고, 비싸고 강한 덱을 찾으신다면 로웬을 찾아가세요. 사하컨뱀은 상대방을 끊임없이 희망고문하면서 서서히 게임을 뒤집어가는 덱입니다. 질주 중심의 섀도우버스에서 메타에 가장 역행하는 덱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덱입니다. 수백 판 가까이 사하컨뱀으로 대전해보며 덱을 튜닝하고 전략을 수정해보았지만, 여전히 어이없는 실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건 사하컨뱀 플레이어 본인뿐만 아니라 대전하는 상대방도 같이 실수하는 우스운 상황도 종종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칠흑의 계약의 회복 효과를 잊는 실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음 턴에 묵시록을 쓰기 위해서 체력을 10으로 유지했는데 칠계의 회복 효과를 잊어서 체력이 12가 되어 묵시록을 사용하지 못하기도 하고, 상대 역시 칠계가 있으니 컨뱀 체력을 9까지 깎아도 상관없는데 꼭 11로 맞춰놓는 상황이 심심찮게 보입니다.(어제도 개구리 잡는데 칠계 잊어먹고 묵시록 못써서 죽을 뻔했습니다...) 악마의 탐식이나 선혈의 입맞춤도 복수를 잘 조절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심리전 역시 피말립니다. 상대 드래곤이야 언제든지 젤로 13딜 꽂을 수 있겠지만 컨뱀은 아닙니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사하젤이나 우로젤과 미친듯이 섀도우복싱 해야 하고, 우로보로스가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눈앞의 바하무트를 오딘으로 제압해도 될까 고민하기도 하고, 아이기스가 나오기 전에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루시퍼를 깡으로 필드에 던져야 하는 상황도 있고, 네크 상대로 계시록으로 필드를 정리해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상대 우로보로스, 바하무트, 번개 광선, 사하퀴엘, 젤, 릴리, 아이기스, 신마재판소, 테미스, 알베르, 백은백랑, 헥터, 백골의 귀공자, 케르베로스, 망령의 울부짖음 등의 카드를 무조건 카운팅해야 하고, 완벽하게 상정하고 행동하더라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래도 장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하컨뱀은 재밌습니다. 정직한 필드 싸움(ROB 시점까지만 해도 컨뱀이 사하퀴엘로 루시퍼나 바하무트를 불러와 필드 정리하는 걸 정직하다고 표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과 카드를 한장 한장 카운팅하며 덱사까지 바라보는 대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하컨뱀은 충분히 만들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덱들에게 균형 잡힌 승률을 보여줍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얘들은 하나같이 사기를 치기에 사하컨뱀이 어떻게 해볼 수 없습니다.

당연히 카드 수집의 재미, 덱 메이킹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넘칠 듯 잡히는 레전드 카드들로 화려한 게임을 펼쳐볼 수 있고, 명확한 덱 레시피가 없기에 튜닝의 범위도 넓습니다. 취향 따라 아무거나 넣어도 일단 사하퀴엘-바하무트 정도만 있으면 사하컨뱀은 돌아갑니다.


카드 설명


TOG에서 등장한 매우 든든한 초반 하수인입니다. 어그로네크 상대할 때 꽤나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네크 앞에서 거미줄의 악마는 임시방편이나 다름없고, 잘못해서 진화로 잘리기라도 하면 체력 -2 패널티만 받는 셈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고의 2코스트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던져놓으면 상대방에게 비효율적인 교환을 강요하거나 템포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자리가 모자라서 2장만 투입했습니다.


댓글을 보고 굶주린 무리를 사용해 보았는데 선혈의 입맞춤보다 더 쓸모있기에 덱을 수정하였습니다. 네크로나 엘프 상대로 상당히 유용하고, 율리우스나 그림니르를 끊어먹을 때 좋습니다. 드래곤전에서는 체력 회복이 가능한 선혈의 입맞춤이 더 좋다고 생각하였으나, 드래곤전에서도 이 스펠이 더 쓸만하더군요. 손에 바하무트가 없을 때 상대 바하무트를 사하퀴엘-이스라필-굶주린 무리 9코스트로 잡을 수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보통은 마갑녀 때려잡은 진화 무녀 끊을 때 유용합니다.


TOG 뱀파이어 카드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뮬렛입니다. 상대방의 딜을 5+a까지 흡수해주는 좋은 카드입니다. 2턴에 네크 앞에 던져놓을 때 좋은 효율을 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아무리 네크로맨서라도 선공 3턴에 4카운트를 한번에 줄이는 것은 쉽지 않기에 3코스트 칠흑의 계약과 연계하여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실상 10 가까운 피해를 마법진 하나로 막아낸 셈이 됩니다.


당당하게 TOG 사기 카드 중 하나로 인정받는 그림니르입니다. 초반 수비와 후반 딜링 모두 매우 훌륭하며, 어느 때 던져도 이익을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네크 상대로는 3코스트에 던져놓으면 편리합니다. 다만 드래곤을 상대할 때는 조심해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유일한 드로우 카드입니다. 최우선적으로 들고 가야 할 카드이자 3코스트에 어떻게든 내는 편이 좋은 카드입니다. 게임 특성상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칠흑의 계약을 깔기 어려워집니다. 7코스트 계시록 콤보도 있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급하면 흑사병 의사 가면과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니코보다는 이 친구가 힐을 더 잘해줍니다. 어그로는 덜 끌지만 수비적인 스탯으로 유리한 교환이 가능하고 즉발힐이 매우 쓸만합니다. 취향 따라 유니코나 그림니르로 대체할 수 있지만 루시퍼 빼면 얘만큼 힐 잘해주는 추종자가 없습니다.


유일한 4코스트 추종자이자 힐과 필드 정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카드입니다. 가능하다면 후공 4턴에 바로 내주시고 1:2 교환하시면 됩니다. 급할 경우 빈 필드에 던지고 진화시켜서 힐을 받을 수는 있지만 마갑녀 힐에 의존할 정도면 꽤나 망한 게임이라..


사실 수호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채용한 감이 드는 추종자입니다. 마갑녀를 4코에 못잡았을 경우 혼자서 탱킹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제거기가 날아오기에 너무 신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차라리 흑사병 의사 가면이 고블린보다는 확실하게 공격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오딘이 할 수 없는 중반 대형 추종자 정리를 담당하는 스펠입니다. 강화 효과는 별로 쓸모없으니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드래곤을 상대하다보면 난 6코인데 저쪽은 10코라 바하무트가 튀어나올 경우가 있는데 그때 손에 든 오딘 보고 허망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험 삼아 한장 채용했습니다. 최근엔 차라리 처형으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힐카드입니다. 리더 체력에 따라 코스트가 변하니 조금 생각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사하컨뱀 할때는 묵시록 전에 생각없이 악마의 탐식을 썼다가 묵시록을 못 썼던 기억이 나네요.


뱀파이어 여왕님입니다. 고블린과 같이 탱킹을 담당하지만 그렇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 네크로 상대할 때는 여왕 본체보다는 박쥐를 진화시키는 편이 낫다는 점도 있어서 유일한 뱀파이어 레전드 카드인데도 영 취급이 좋지 않습니다.


핵심 카드입니다. 두 장 채용한 건 사하퀴엘만 세장 잡혀서 답이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고, 이스라필과 흑사병 의사 가면 채용으로 인해 자리가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드래곤 상대로는 루시퍼를 사용해서 힐을 받는 편이, 네크로 상대로는 이스라필로 필드 정리하는 운용이 필요합니다.


사하퀴엘과 연계하거나 그냥 필드에 던지는 카드입니다. 이스라필 하위 호환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의외로 루시퍼가 필요한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손에 잡힌 이스라필은 사하퀴엘과 연계했을 때 얻는 이익이 매우 크기에 쉽게 필드에 던질 수 없는 반면 루시퍼는 8코스트에 필드에 던져놓으면 온갖 제압기나 리더딜을 막아주며 힐까지 들어옵니다. 진화 포인트가 있다면 상대가 정리 안할 경우 13딜을 꽂아줄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컨덱이므로 오딘은 필요합니다. 사실상 우로보로스 저격용에 가까운 카드입니다. 급할 때는 제압기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맞바하가 불가능하다면 오딘을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하퀴엘로 연계했을 때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추종자입니다. 루시퍼보다 확실하게 다수의 위니와 대형 추종자 하나를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격으로 얻는 힐 4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사하퀴엘이 없을 경우는 9코스트에 진화 포인트를 소모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컨트롤 뱀파이어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4코스트에 나가는 묵시록은 필드를 깔끔하게 치워버립니다. 다만 3코스트에 백골의 귀공자가 있으니 묵시록을 써야만 한다면 가능한 한 필드를 정리해줘야 합니다. 그렇기에 네크로와의 대전은 초반에 하수인을 얼마나 잘 정리해주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체력을 11로 맞추고 묵시록을 못 쓰게 하려고 하는 상대에겐 거미줄의 악마와 조합하여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다만 칠흑의 계약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최상의 상황이라 체력이 16에 7코스트 계시록을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유령 5마리가 튀어나오고 인형 두마리가 날아옵니다. 


사실상의 뱀파이어 레전드 카드입니다. 5딜/5힐은 굉장히 강력한 옵션이고 무시할 수 없는 5/5의 추종자까지 남겨둡니다. 사실상 이 카드와 그림니르가 피니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바하묵시 같은 콤보는 불안정하기 때문이죠.


설명할 필요가 없는 카드입니다.


일단 재미있고 피니셔로도 그럭저럭 쓸만한 카드입니다. 하지만 내는 게 너무나도 힘겨운 카드입니다. 능동적인 피니셔가 전무한 사하컨뱀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채용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 대신 올리비에도 사용해봤는데 그나마 사탄이 나은 편입니다.


대체 카드

몇 가지 카드는 다른 카드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칠흑의 계약이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험해보니 안 그래도 드로우가 부족한데 두 카드를 동시에 잡아야 하며, 두 턴을 통째로 버려야 해서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드로우도 한 장 딸립니다. 취향에 따라 채용하시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만, 블러드문, 벨페고로, 라우라가 손에서 놀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로 대체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그림니르가 훨씬 더 우수하니 가능하면 그림니르를 채용하시길 바랍니다.


은 취향에 따라 라든지 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우스는 비추입니다. 기껏해야 사하퀴엘로 불러와서 이스라필 잡을 때나 쓸 텐데, 바하무트를 잡아주지 못하는 이상 별 필요 없습니다. 질주 5댐을 보고 쓸 바에야 유혹하는 뱀파이어가 낫고, 수호는 뱀파이어 여왕을 더 넣는 편이 낫습니다. 올리비에는 네크로 상대할 때, 이스라필로 위니를 몇 번이고 쓸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드이지만, 네크로 상대로 올리비에를 뽑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템포 엘프나 드래곤 상대할 때는 간혹 도움이 됩니다.


은 드래곤전 승률을 완전히 포기하겠다면 빼셔도 무방합니다. 네크로 상대로는 아무래도 무의미한 카드이고, 아이기스에 죽창을 찌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우로보로스만으로 먹고삽니다. 가끔 블러드문이나 에일라 같은 마법진 잘라줄 때는 나쁘지 않지만, 어쨌든 바하무트가 더 낫기에...


취향에 따라 를 모두 빼고 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루시퍼를 제외할 경우 힐이 많이 부족해져 안정적인 교전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스라필은 필드에 휙 던지기가 부담스러운 카드입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과의 연계도 안 되니...


반대로  대신 만을 채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스라필의 공격 시 특수능력과 우월한 스탯이 게임을 뒤집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묵시록으로 필드를 뒤엎어 놓았다면, 그 다음은 사하퀴엘-이스라필 연계로 헥터를 카운터쳐 네크의 희망을 완전히 짓밟을 필요가 있는데, 루시퍼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으로 대체 가능하나, 가능하면 여왕이 좋습니다.


을 통한 수호벽 전개보다

필드 정리를 우선하신다면 를 채용해도 나쁘지 않고,

명치딜을 우선하신다면 도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다만 둘 다 드래곤전에서 무력합니다.


그 외 취향에 따라 등의 카드를 채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메리를 활용할 거라면 메리컨뱀쪽으로 방향을 잡는 편이 낫습니다. 사하퀴엘 덱에 메리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중반을 버티기 힘겨운데 드래곤 상대로 5코스트에 메리를 던지거나, 8코스트에 메리 칠계 콤보를 사용하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피에 굶주린 여제는 이스라필에 밀려서 개인적으로는 실업자라 봅니다. 갈았지만 후회 하나도 안 합니다. 리밀의 비밀은 가끔 사하퀴엘-바하무트-리밀로 13힐의 기적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 힐이 많이 필요한 상대는 네크와 드래곤뿐인데(간혹 엘프도) 네크의 경우 저 콤보를 시전할 9코스트면 이미 이긴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며, 드래곤은 한가하게 리밀을 쓰기 위해 사하퀴엘을 아껴둘 여유가 없습니다. 알카드나 빙검의 수라, 영혼 지배자는 제 취향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힐이 필요하다면 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한테 한 방 먹여보고 싶으시다면 를 채용하여   15댐을 꽂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예능 콤보에 가깝고, 네크 상대에 많이 취약해지므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계속 연구해보고 있지만 피의 거래, 칠흑의 계약, 벨페고르까지 전부 채용하면서 가능한 한 많이 드로우하려고 해도 파츠를 다 모으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아자젤 OTK를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용


멀리건은 공통적으로

 칠흑의 계약과 묵시록을 중심으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칠흑의 계약은 무조건 3코스트에 까는 편이 유리하며, 묵시록은 어떤 경우든 꼭 필요합니다(단, 드래곤을 상대할 경우 묵시록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드래곤 상대로는 오딘이나 사하퀴엘을 잡고 가면 조금 유리합니다).


후공이라면이친구를 꼭 데려가시고,


상대가 어그로 덱일 경우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 흑사병 의사 가면은 손에서 노는 경우가 꽤 많기에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가 컨트롤 덱일 경우

등을 잡아주시면 밥값은 합니다(특히 사하퀴엘!). 다만 바하무트는 리스크가 매우 크기에 상대가 정말 순수한 컨트롤 덱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네크로맨서를 상대할 때는

이 셋을 들고 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엘프

초반에 가능하면 1/1로 나오는 요정을 끊어야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보통 2코스트에 튀어나오는 요정 두 마리는 고대의 엘프를 사용하기 위한 초석이라 잡지 않을 경우 이후 교환에서 매우 불리합니다. 요정 두마리를 먹은 고대의 엘프는 4/5 스탯인데 악마의 탐식이나 진화 마갑녀로도 잡을 수 없습니다. 3/4 정도면 4코스트 타이밍에 잡을 수 있습니다.

백은백랑이나 리노엘프는 체력을 최대한 높게 관리하면서 9~10코 타이밍에 흑사병 의사 가면을 깔아주면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은엘프는 백은의 화살 쏠 타이밍이 뻔한지라 아뮬렛 하나 때문에 화살은 못 쏘고 카드를 소모하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다만 리노엘프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기에 계속 요정들을 정리해주면서 빨리 바하무트나 사탄을 뽑아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장미엘프를 만났는데 리노엘프 하위호환 같은 느낌이더군요. 기본적으로 대응은 리노엘프와 비슷합니다.


2. 로얄

대부분 미드로얄 혹은 어그로 로얄입니다.

어느 쪽이든 로얄의 장점은 많은 질주 카드와 필드 전개이기에 필드 정리에 주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역시 9코스트 알베르 타이밍이 뻔하기 때문에 가면과 회복기를 잘 활용하면 로얄이 알베르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어그로 로얄은 드로우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묵시록으로 쓸리면 필드를 복구하지 못하고 쌍검사나 내다가 무너지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개구리 로얄의 경우 사하컨뱀의 밥입니다. 묵시록만 잘 챙겨가면 간단하게 승리하고, 설령 묵시록이 다 떨어진 후반에 개구리가 재등판해도 이스라필로 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알베르만 주의하면 무난히 승리합니다.

인구수가 매우 적은 컨트롤 로얄의 경우, 오딘으로 레오니다스만 잡아주고 알베르를 주의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해집니다. 롤랑으로 소환되는 듀란달은 어차피 사하컨뱀이 그렇게 공격적인 덱이 아니므로 무시하시고 여유 있을 때 바하무트로 한번에 쓸어주시면 됩니다.


*어그로 로얄이나 미드로얄은 사실 헥터미드네크의 하위호환이므로 상대법 또한 유사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을 초반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 스샷입니다.

상대방이 초반에 넣을 수 있는 딜이 3 이하라고 판단한다면 흑사병 의사 가면을 깔고 칠흑의 계약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로얄은 질주 추종자가 많아서 조금 애매했지만 한번 걸어봤습니다. 어차피 손해는 안 보니까요.

정유라가 나왔으면 아뮬렛이 터졌을 텐데 운 나쁜 상대 로얄은 3코스트에 전개할 카드가 없어서 흑사병 의사 가면의 카운트가 남았습니다. 이때 칠흑의 계약을 써주면 3딜 무시 + 6딜 무시 + 6힐 = 15 딜 무시라는 어마어마한 효율을 뽑을 수 있습니다. 어그로네크는 질주 카드가 거의 없기에 훨씬 더 안정적으로 이 콤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네크를 상대하다보니 어그로 로얄은 귀여울 정도입니다.


3. 위치

사실상 없는 리더 취급입니다.

하지만 랭크에서 나온다면 십중팔구 초월 위치이므로 깔끔하게 포기하고 점수를 헌납하셔야 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이 초월위치를 어느정도 카운터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무지개의 빛 때문에 낼 때마다 손으로 돌아오는 안타까운 상황만 벌어집니다.

혹시라도 비술위치를 만나셨다면 편하게 상대하시면 됩니다. 게임은 굉장히 길어지지만 바하무트 싸움에서 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상당히 유리한 게임입니다. 간혹 마도의 거병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묵시록에 증발합니다. 비술 위치를 상대하는 리더 역시 드로우를 많이 볼 수 있게 되기에 묵시록을 잡을 확률도 높습니다. 금지된 파쇄의 주문을 의식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사하컨뱀은 대량전개를 하지 않기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비술위치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카드는 입니다.

3코스트에 칼같이 칠흑의 계약을 깔았다가 변성술에 잡아먹히면 이래저래 고생하게 됩니다. 다만 비술위치 덱 자체가 후반을 바라보는 덱이고, 후반 덱 파워에서 사하컨뱀에 현저하게 밀리기에 다소 고전할 뿐 쉽게 패배하지는 않습니다. 칠흑의 계약 세 장 전부 변성술에 잡아먹힌 경험도 있지만, 메르비가 넉넉한 드로우를 주기에 여유롭게 승리하였습니다.

탈진까지 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역시 메르비 때문에 위치의 패가 훨씬 빨리 말라 덱사를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4. 비숍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비숍은 질주비숍입니다. 어그로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정리하며 게임을 풀어나가면 됩니다. 다만 묵시록을 써도 굉장히 빠르게 필드를 복구하기에 광역기를 신중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로얄과는 다르게 비숍의 드로우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기에 잘 판단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최근엔 어둠의 잔다르크를 사용해서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깜짝 킬각을 언제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에일라 비숍이나 아이기스 비숍, 최근 뜨는 암잔기스 비숍은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만나면 마음을 비우고 포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초월 위치마저도 간혹 초월 쓰고 화력이 모자라서 역전하는 그림이 가끔 나오는데, 이쪽은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의 카드 때문입니다.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절대로 비숍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하컨뱀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최대한 적은 카드로 상대방의 카드를 많이 소모시켜 이익을 취하면서 차근차근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입니다. 이 때 들어오는 대미지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제거기와 광역기, 고효율 추종자들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절대로 정리할 수 없는 추종자인 아이기스는 이러한 사하컨뱀을 완전히 압살하는 카드입니다. 아무리 유리하게 필드를 전개하고 우월한 교환비를 보여줬더라도 이 카드 하나가 등판하는 순간 사하컨뱀은 패배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하컨뱀의 약점은 강력한 피니시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베르나 사하-바하-젤, 리노세우스 등의 질주 카드들도 없고, 백골의 귀공자, 헥터 등으로 막강한 필드를 구축해서 딜을 넣는 네크로의 흉내를 낼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드래곤처럼 펌핑을 통해 강력한 추종자를 빠르게 전개할 수도 없기에 정직하게 한 턴에 하나의 추종자를 전개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하컨뱀이 선공일 경우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추종자는 이스라필이며, 후공일 경우 루시퍼입니다. 설령 빈 필드에 이스라필이나 루시퍼를 던졌고, 상대가 모든 진화포인트를 소모하였더라도 아이기스가 필드에 튀어나오면 불리해집니다. 상대로서는 이스라필이나 루시퍼에게 한 방쯤 맞더라도 죽지 않으며, 넘쳐나는 소멸/제압기로 정리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하컨뱀으로서는 디스의 심판을 매턴 쓰는 정도가 아니라면 아이기스를 버틸 수 없습니다. 사탄이나 바하무트는 뽑아볼 수도 없는 건 덤입니다. 그렇다고 사하컨뱀 덱 특성상 비숍의 소멸기를 뚫고 아이기스가 뜨기 전에 비숍 리더를 잡을 수도 없고 오히려 필드가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상대가 아이기스를 못 뽑았다면 빠르게 사탄, 바하무트, 사하퀴엘, 루시퍼, 이스라필 등의 카드로 필드를 휘어잡아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기스에 벌벌 떨면서 비숍 리더를 공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차라리얘를 뱀파이어한테 줬다면 아이기스한테도 그렇게까지 극상성은 아니었을 텐데 말입니다. 가끔 롤랑컨로얄도 시험해보면서 아이기스 보일때마다 롤랑이 뱀파이어 카드였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상황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만 컨뱀은 알베르와 같은 강력한 피니셔가 없기에 롤랑이 있어도 제대로 써먹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아이기스가 등판하면 두턴이든 다섯턴이든 그 안에 비숍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선전에서 아이기스 비숍과 대전해보았습니다.

비숍 특유의 풍부한 제거/소멸기로 인하여 아이기스의 등판을 무력하게 허용하게 됩니다.


5턴 가까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가면서 버텼지만 상대의 체력을 5 남짓 깎는 데 그쳤습니다. 문제는 상대 비숍이 아이기스를 3장이나 채용하며, 알 미라지나 세라프까지 채용하는 다소 특이한 덱인데도 아이기스의 존재 하나만으로 패배를 강요당합니다.


반면 아이기스가 나오지 않은 경우 비교적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비숍의 패가 심각하게 꼬여 아이기스만 나오지 않는다면 사하컨뱀의 후반 덱 파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영창-성스러운 소원에 오딘을 꽂는 등 드로우를 저지하기 위해 별별 수단을 다 썼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비숍 덱이 아이기스를 채용하기에 초월 이상으로 절대불리합니다. 비숍이 드로우가 약한 직업도 아니기에 9코스트 알베르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압박감을 선사합니다.


5. 드래곤

드래곤전은 상당히 불리하지만 6~9pp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희망이 생깁니다.

드래곤이 성공적으로 램핑을 마쳤다는 가정하에 5~6pp에 보통 낮으면 7~8pp, 높으면 10pp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 때가 드래곤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 순간이며, 컨뱀이 가장 버티기 힘든 순간입니다.

6pp 때에는 뱀파이어 여왕이나 흑사병 의사 가면, 거미줄의 악마 동시 전개 등 어떻게든 둘 이상의 수호 추종자나 방어 아뮬렛을 깔아서 드래곤의 공세를 막아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이 아뮬렛이 깔려 있는 한 상대방은 우로젤 콤보나 사하-바하-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호 추종자를 하나만 전개할 경우, 가차없이 젤을 이용한 질주콤보가 날아오기에 반드시 다수를 전개해야 합니다. 초반에 아무 생각 없이 그림니르나 거미줄의 악마를 던져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7pp 때는  사하퀴엘이 잡혀있다면 어느 정도 반격할 수 있습니다. 6pp에서 성공적으로 방어하였다면 보통 상대는 젤콤보 보다는 라합이나 무녀, 아일라 등 남는 추종자들을 대충 전개하곤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루시퍼를 불러와 상대의 수룡신의 무녀나 라합 등을 정리하거나, 바하무트가 이미 뜬 상황이라면 눈물을 삼키며 바하무트를 불러와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사하퀴엘이 없을 때에는 한턴 더 끈질기게 버텨야 합니다.

8pp이후부터는 오딘의 존재로 인해 유의미한 저항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우로보로스를 오딘으로 삭제해주시거나, 루시퍼로 필드를 압박하며 힐을 받아야 합니다. 진화 포인트를 뺄 수 있도록 강력한 추종자를 전개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젤에 사용할 포인트를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pp를 따라잡았다면 그때부터는 패 싸움이 됩니다. 추종자진이 대동소이하고 각자 제압기를 상당히 많이 들고 있기에 사하-바하-젤이나 우로젤을 주의하신다면 비교적 대등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사탄을 뽑는다면 상당히 유리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사실 드래곤전이 불리한 이유는 이 세 카드 때문입니다. 사실 바하무트나 사하퀴엘은 이쪽도 쓰는 카드고, 각종 번카드가 많기에 무녀도 못 잡지는 않습니다.

우로보로스에 취약한 이유는 아이기스에 취약한 이유와 비슷합니다. 우로보로스를 소멸시키지 못하면 턴마다 3딜과 8/4 추종자가 깔리는데, 능동적인 피니셔가 없는 사하컨뱀 특성상 우로보로스를 턴마다 파괴하는 것만으로도 힘겹습니다. 아무리 컨뱀의 힐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턴마다 3딜은 만만한 게 아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드래곤전에서의 승리 조건은 상대방의 우로보로스를 오딘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젤은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한 카드이기는 하지만, 사하-바하-젤 콤보를 당하면 같은 사하퀴엘, 바하무트를 쓰는데 고작 2코스트 카드 하나 때문에 이렇게 격차가 나는지 자괴감이 들고 괴롭습니다. 사실상 대응책은 진화 포인트를 가능한 한 많이 빼는 것이지만, 드래곤에게 사하컨뱀이 아무리 싸움을 걸어도 진화포인트 빼기가 힘듭니다.

번개광선은 아예 대처 불가입니다. 아뮬렛도 날려버리는지라 바하무트가 떴을 때 맞바하나 오딘, 하다못해 사하퀴엘-이스라필-굶주린 무리로 제거하지 못한다면 그냥 끔살입니다. 대책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가끔 뱀파이어 여왕에 번개광선 던져주는 드래곤들이 있는데 고마울 따름입니다. 바하무트 싸움에 이겨서 번개광선을 모두 뺄 수 있다면 최상입니다.


*특히 드래곤전에서 칠흑의 계약은 매우 중요합니다. 반드시 오딘과 바하무트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칠흑의 계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이렇게 패가 마르면서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최소한 1오딘, 1바하가 드래곤 보스전을 뛰기 전 준비해야 할 카드들입니다. 이 경우 우로보로스 후 오딘이 없어서 대응하지 못하고 사하젤을 맞는 상황입니다.


*칠흑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였고, 오딘과 바하무트, 흑사병 의사 가면을 드래곤이 램핑을 마치기 이전에 손에 넣었다면, 흑사병 의사 가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은 상대 드래곤이 9pp에 도달하기 직전에 까는 편이 좋습니다. 각종 제거 스펠을 사용해서 가능한 한 필드를 깨끗하게 만들고 9pp 직전에 흑사병 의사 가면을 던져두면 사하-바하-젤 콤보의 등장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 한턴이 컨트롤 뱀파이어에게는 분수령입니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사하-바하-젤을 방해하는 흑사병 의사 가면이 등장할 경우, 우로보로스로 간을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에 오딘을 준비하고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우로보로스의 사용을 유도하여 오딘으로 우로보로스를 제거하면 최소한의 피해로 가장 위험한 구간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간혹 흑사병 의사 가면을 무시하고 우로젤이나 사하젤 콤보를 사용하는 좀 딸리는 드래곤들이 있는데, 그 경우 오딘이나 묵시록으로 클리어해주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면 됩니다.


*나름 상위권 혹은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해했을 레벨인 AA에서도 하루에 한 번 꼴로 이런 플레이를 봅니다.

우로젤을 어디에 꽂는거니....? 오딘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섀도우버스는 더 이상 실력이 필요한 전략적 게임이 아니라 몇몇 초강세 카드들만 가지고 있다면 랭크가 올라가는 망겜이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네요. AA 올라올 때까지 단 한번도 타 직업이 저 콤보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본걸까요?


6. 네크로맨서

네크로맨서는 현재 주력으로 사용되는 리더 셋 중 비교적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물론 네크로 패가 엄청나게 잘 풀려서 선공 3코 귀공자 4코 오르트로스 5코 케르베로스 7코 헥터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난감하지만 사하컨뱀이 어그로를 비교적 잘 잡는 편이기에 해볼만 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묵시록입니다. 멀리건에서 반드시 묵시록과 칠흑의 계약을 잡아야 하며,  선혈의 입맞춤이나 그림니르, 흑사병 의사 가면도 고려할 만합니다.

필드 정리가 매우 중요하며, 백골의 귀공자가 유언을 부여한 추종자를 우선적으로 처치합니다(같은 공격력일 경우). 그 경우 네크로의 필드에 남는 토큰들은 네크가 추가 전개를 하는 데 꽤나 방해되고, 들어오는 대미지를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묵시록을 많이 잡고 있을수록 유리하며, 기본적으로 4~6pp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7코스트 헥터 타이밍에 한번 더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하퀴엘로 이스라필을 불러올 수 있는 7pp까지 버티는 게 관건이며, 헥터는 이스라필로 카운터칠 수 있기에 묵시록을 그렇게 아낄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으로,

로 대응해주시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  + 11댐은 언제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크로맨서를 이기는 그림은 일반적으로 네크의 패가 마르면서 이쪽이 서서히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 경우 상대 네크로는 백골의 귀공자 2장, 케르베로스 2장, 헥터 1장을 사용하고도 뱀파이어를 잡지 못해 패가 말라버린 모습입니다. 반면 컨뱀은 여유롭게 체력을 회복하고 추가 드로우를 위해 칠흑의 계약을 사용하였기에 네크의 패배는 확정적입니다.


*현재 복수-사하퀴엘 뱀파이어를 "일반전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네크 드래곤 비숍 많아서 짜증나네요. 어쨌든 네크가 이렇게 사기를 치면 절대로 못 이깁니다.

첫번째 귀공자는 뭐 그렇다 치고,

  

묵시록으로 쓸어버릴 준비를 하니 또 튀어나옵니다. 이제 5코스트인데 영파소를 세 번 본 건 덤입니다.

랭킹전에서는 뭐...얘네도 먹고 살아야 하니 드넼비 돌리는 것도  어쩔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일반전에서까지 저걸로 사기를 쳐야하는지 참....일퀘 좀 깨고 덱 연구 좀 합시다. 이렇게 답없이 털리면 덱 어디를 수정해야할지 감이 안 옵니다.


*네크를 상대할 때 반드시 백골의 귀공자의 유언 효과를 받은 추종자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스켈레톤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상대는 다음에 7코스트이기에 헥터가 나올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그래서 마갑의 약탈자로 상대 유언 추종자를 모두 파괴하여 스켈레톤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이 경우 상대방의 헥터가 등판하면 총 12댐이 들어오고,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인해 6댐만을 입습니다.

다음턴에 정말로 헥터가 등판하였고, 저는 사하퀴엘-이스라필의 전개로 이를 모조리 쓸어버렸습니다.

일견 이러한 행동은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스켈레톤이나 백골의 귀공자나 공격력은 1인데 괜히 다 터뜨려서 수만 늘려줘 헥터가 넣을 대미지를 높여준 셈이니 말이죠. 상대방도 아마 신나서 헥터를 꺼냈을 겁니다. 하지만 제 손패를 보면 필드를 완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하퀴엘-이스라필 연계뿐이었고, 만약 백골의 귀공자나 해골 키메라를 터뜨려서 토큰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6댐을 입고 필드에 스켈레톤 4기가 남았을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8코스트에 또 헥터가 등판한다면 12대미지가 들어오면서 확정 사망합니다. 8코스트에 낼 수 있는 카드가 오딘과 루시퍼 밖에 없는데, 이 카드들로는 스켈레톤들을 정리할 수 없기에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수 턴 후를 내다보는 운용을 하지 못한다면 현재 메타덱들에게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전개를 예측하더라도 무력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7. 뱀파이어

뱀파이어를 만났다면 일단 인사부터 하시면 됩니다. 현재 랭크에서 보이는 뱀파이어는 어그로 뱀파이어와 복수 뱀파이어뿐인데 사하컨뱀은 이 둘 모두에게 비교적 유리합니다. 어그로 뱀파이어는 자신의 체력을 깎고 공격하는 특성상 종종 역킬각도 보일 정도이며, 복수 뱀파이어는 4~6pp를 버티는 게 관건입니다. 복수 뱀파이어의 경우 악마의 탐식을 들고 가는 편이 유리하며(소울딜러, 벨페고르, 복수의 악마를 깔끔하게 처리 가능하므로), 묵시록 역시 필수입니다. 각종 힐카드를 이용하여 사하퀴엘이 등장할 7pp까지 버티면 그 이후는 사하퀴엘에게 맡기면 해결됩니다. 복수 뱀파이어의 폭딜은 매우 강력한 편이지만 어둠의 잔다르크나 헥터를 이용한 폭딜보단 버틸만합니다. 두세턴에 걸쳐서 들어오기 때문이죠. 소울딜러-라우라 8딜만 주의하시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폭풍의 뱀 뱀파이어는 묵시록만 잡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묵시록을 못 잡을 경우 힘듭니다. 그나마 9코스트라면 사하퀴엘-이스라필-굶주린 무리로 정리가 가능하지만, 9코스트 이전에 뜨면 답이 없습니다.

아자젤-라우라 OTK 뱀파이어는 8~9턴에 흑사병 의사 가면을 하나 던져주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 여왕이나 마수를 탄 고블린을 같이 전개해주면 상대가 알아서 포기합니다.


결론


현재 메타를 장악하는 드래곤에게는 사실상 30% 언저리의 처참한 승률, 비숍엔 거의 필패인 덱이지만 네크 상대로는 그럭저럭 해볼만 합니다. 사실상 램프 드래곤 하위호환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는 사하컨뱀이지만 밸런스 패치가 어느정도 이루어진다면 묵시록을 비롯한 우수한 주문들로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크로맨서도 백골의 귀공자만 하향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흑사병 의사 가면의 등장으로 OTK덱이나 알베르에 대처할 수단이 생겼다는 점은 고무적이기에 드넼과 아이기스만 하향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사하퀴엘 컨트롤 뱀파이어는 ROB 시점에서는 리노엘프와 초월위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덱에게 유리했습니다. 네크로가 지나치게 필드 싸움이 강력하지 않고, 드래곤이 지나치게 약을 빨지 않았다면, 아이기스 같은 유치한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면, 흑사병 의사 가면으로 인해 초월 위치를 제외하고는 OTK에 취약하다는 문제를 극복하고 무결점 덱으로 활약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만큼 후반 필드싸움이 강력하면서 초반 방어도 쉬운 덱은 별로 없거든요.


여담


개인적으로 섀도우버스 운영진이 지향하는 목표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길어지기를 원치 않는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본래는 모바일 게임이고 하니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좋겠지요. 하지만 스팀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고, 섀도우버스는 카드 게임입니다. 카드 게임의 재미는 대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 덱을 구성하고 시험해보는 덱 메이킹도 하나의 재미인데 템포가 빠른 게임만을 추구한다면 덱 메이킹의 재미가 확 줄어듭니다. 어그로 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컨트롤 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OTK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게임은 빨라야지"라는 독단적인 생각으로 메타를 조장하는 게 마음에 안 듭니다. 그렇게 조장한 메타가 균형 잡힌 것도 아니라 엉망진창이니 한층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메타를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게임은 빨리 끝내야겠고 비싼 카드는 팔아야겠으니 "6코스트 타이밍에 10코스트 레전드에 질주 붙여서 바로 게임 끝내게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젤을 만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 7만 에테르에 육박하는 지갑덱이라 카드도 잘 팔리고 계획대로 10코스트 가기 전에 게임도 끝낼 수 있으니 어지간히 일석이조겠네요.

천상의 아이기스나 깊은 숲의 변종은 그냥 유치하기 짝이 없는 카드입니다. 그냥 카드 설명에 "이거 내면/이걸로 때리면 네가 이겨"라고 쓰는 편이 낫겠네요. 플레이어간의 상호 대응이 온라인 카드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에 절대로 대응할 수 없는 카드인 아이기스도 우습기 짝이 없고, 이미 세라프라는 특수승리 룰이 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변종은 더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 확팩에서는 변종에 질주라도 붙여주려나요?

아, 사하컨뱀으로 아이기스에게 끝없이 털려서 이렇게 까고 있는 아만보라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애초에 아이기스 대책이 어그로인 걸 몰라서 컨덱하는 건 아니거든요.

ROB후반에 가젯잔이 싫어서 섀도우버스로 옮겨와 밤피 하나만 바라보고 이런저런 덱을 짜 보았고, 과금 없이 오로지 일퀘와 룸엘작만으로 사하컨뱀을 완성했지만 TOG는 정말 거하게 말아먹은 확팩이라 실망스럽네요.


*5/23 현재 네크로맨서와 드래곤 너프가 결정되었습니다.

백골의 귀공자와 젤의 코스트가 증가하고, 번개 광선의 인핸스 효과가 삭제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패치면 4월 말에 해줄 수 없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아이기스가 건재한 이상 사하컨뱀은 여전히 관짝행입니다.

다만 엘프, 로얄 등의 다른 직업들이 떠오를 경우 기용할 여지는 남을 것 같습니다. 아이기스 비숍 혼자서 메타를 후려치는 상황은 어지간히 막장이 아닌 이상 나오지 않을 테니, 어느 정도 숨통은 트이겠습니다.

네크는 저 정도 너프로 충분할지 의문이 듭니다. 백골의 귀공자를 4코스트에 내게 된 것으로 얼마나 변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타를 지켜봐야겠네요.


*이유없는 비추가 생각보다 거슬립니다.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섀도우버스 운영진 깠다고 비추하는 건 아닐테고 약한 덱이라서 비추하신다면 개선안을 제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몇 이상한 카드들에 대한 의견에 대한 반발이시라면 개인적 의견이니 괘념치 마시고 갈 길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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